'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신혜선을 꼭 안는다.
6월19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이 이연서(신혜선 분)과 천사 단(김명수 분)의 과거 인연을 펼쳐내며 운명의 2막을 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될 이연서와 단의 애틋하고도 설레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단은 천사이기 전 이연서와 인연을 맺었던 과거 기억을 되찾았다. 아빠의 폭력으로 고통받던 소년은 죽는 순간에도 간절히 기도했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무지개를 보여준 소녀를 위해 살고 싶다고. 단에게 이연서는 살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준 소녀였다. 이들의 슬픈 과거 서사는 현재의 이연서와 단의 로맨스에 깊이를 더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이연서와 단의 가슴 뭉클한 포옹 장면을 공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이연서와 단은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마주 서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이연서의 모습. 단은 울고 있는 이연서를 가슴 저릿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연서의 눈물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고, 꼭 감싸 안아주는 단의 모습은 아련한 위로의 감성을 선사한다.
유채꽃밭에서 이뤄진 이연서와 단의 만남, 이들의 애틋한 포옹은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앞서 공개된 17, 18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연서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는 단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연서와 단이 행복한 꽃길 만을 걷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며 향후 전개를 향한 기대를 폭발시켰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유채꽃밭은 어린 연서와 단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긴 장소다. 이곳에서 안아주고 싶을 만큼 애틋한 연서와 단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고 있는 신혜선, 매회 성장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명수 두 배우에게도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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