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알라딘'은 12만31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04만798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의 흥행 요인은 신나는 뮤지컬 영화, 완전히 다른 판타지 어드벤처, 싱어롱과 댄스어롱을 유발시키는 엔터테이닝이 가미된 오락 영화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 현실에서 오는 피로를 단숨에 날릴 수 있는 엔도르핀과 힙과 스웩을 모두 무장한 '알라딘'은 2시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좌석을 들썩이게 만든다.
'기생충'을 누르고 흥행 역주행을 보인 '알라딘'은 다시 한번 '토이스토리4'를 꺾고 1위를 탈환, 꺾이지 않은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뮤지컬 영화 흥행 계보를 잇는 '알라딘'은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기록,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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