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PM 옥택연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옥택연은 3일 자신의 SNS에 일부 악성 팬에게 받은 협박 메시지를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나는 오빠의 전화번호랑 주소도 알아요", "이준호 병원가세요" 등의 협박 메시지와 욕설 등이 담겼다. 해당 메시지의 날짜는 지난해 6월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겨온 것으로 보인다.
옥택연은 이같은 메시지를 직접 공개하고 악플러들에 경고했다. 그는 "아마 같은 사람이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에게 이런 병들고 뒤틀린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너와 우리 사이의 전쟁"이라고 악플러들의 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옥택연이 말하는 '우리'는 2PM과 팬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옥택연은 "이 사람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 이 사람들이 우리를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2PM은 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팬들의 도움을 당부했다. 팬들 역시 옥택연을 응원하고 나섰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5월 현역 만기 전역했으며,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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