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 이세영 진심에 감동 '눈물'...신동미X이규형 지성 병 알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신동미가 지성의 병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SBS '의사 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강시영(이세영 분)의 쪽지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시영은 차요한의 집에서 그의 건강을 첵크하고, 그때 이유준(황희 분), 허준(권화운 분), 김원희(오현중 분)이 차요한을 찾아온다.

당황한 강시영은 급하게 몸을 숨겼고, 차요한은 이유준, 허준, 김원희를 데리고 나간다.

이후 돌아온 차요한은 강시영을 찾지만, 강시영은 쪽지만 남기고 이미 떠난 상태였다. 쪽지에는 그 동안 차요한이 혼자서 병과 싸웠던 마음을 헤아리는 내용과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이 적혀있었다.

차요한은 강시영의 쪽지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고, 이후 강시영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채은정(신동미 분)은 아는 기자를 통해 차요한의 병을 알게 된다. 기자는 취재원 중에 한 사람이 차요한과 같은 감옥에 있었다고 말한다. 기자는 "차요한이 마취도 없이 다친 곳을 꿰맸고, 한여름에 작업할 때도 땀을 안 흘렸다고 하더라"고 말해준다.

채은정은 차요한의 병이 무통각증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손석기(이규형 분)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채은정은 "내가 차요한 고발할 거다"고 말했다.

한편, 차요한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기석이 의식을 잃고 다시 병원으로 실려왔다. 차요한은 기석의 엄마에게 원인을 묻지만, 엄마는 "평소와 같았다"고 이유를 알지 못했다.

강시영은 기석의 핸드폰을 살피다 기석이 최근 헬스장에 다닌 사실을 알게 된다. 의사들은 회의를 하다 기석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약을 투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석의 소지품에서 약과 주사를 찾아낸다.

차요한은 원인이 밝혀지자 그에 상응하는 치료를 시작했고, 기석의 몸은 정상 수치를 회복했다. 차요한은 회복 중인 기석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였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