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웰컴2라이프' 곽시양이 촬영 중 부상을 언급하며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근홍 PD와 배우 정지훈과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 등이 참석해 드라마 촬영 소감과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앞서 촬영 중 부상을 당했던 곽시양은 "촬영하다 보면 경미하게 다치는 경우가 있다. 촬영 중 각목을 맞아서 출혈량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응급 처치를 굉장히 잘해줬다. 제작진이 빠른 대처를 해주고 응급차를 불러줘서 빠르게 병원에 갈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김근홍 PD는 "연기자가 다친 것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고 싶다. 제작진과 제작사가 대응 메뉴얼이 있었다"고 곽시양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악질 변호사가 불운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프로 궁상러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코미디 수사물이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화 밤 8시50분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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