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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종신, "그동안 감사했다" 작별 인사…안영미 끝내 눈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라디오스타' 윤종신이 12년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1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하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7년 '라디오스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MC 자리를 지켜온 윤종신은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갖는다. 그는 12년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번 방송에서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밝힌다. 그는 프로젝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가족을 포함한 주변 반응까지 모두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그의 감정들이 잘 녹아 있는 가사와 진심을 담은 열창에 모두가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고.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감동적인 무대에 앞서 윤종신을 위한 영상 편지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윤종신 역시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모두를 놀라게 한 영상 편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끝으로 항상 윤종신의 옆에서 동고동락해온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그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 김국진은 진심 어린 감사와 최고의 찬사를 전했고 김구라는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안영미는 생각보다 너무 일찍 찾아온 이별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추석 연휴 편성 변경으로 인해 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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