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혜선과 파경 위기에 놓인 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 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
16일 tvN '신서유기' 측은 "오랜 기간 동안 논의한 끝에 안재현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2017년 '신서유기' 시즌2부터 새 멤버로 합류해 활약해 지난해 말 종영한 시즌6까지 출연했으며, '신서유기' 외전인 '강식당'도 시즌3까지 함께 했다. '신서유기'를 통해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은 안재현은 2017년 구혜선과 함께 '신혼일기'에도 출연한 바 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파경 이슈로 인해 예능 출연에 큰 부담을 느껴 프로그램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하지만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히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공개했다. 이후 안재현과 파경 위기 배경 등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진실 공방을 펼쳤다. 안재현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소송을 통해 구혜선과의 혼인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그 결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들을 해명하고자 한다. 구혜선에게도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이상 유포하지 않기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낸 바 있다.
한편, '신서유기7'은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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