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15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SINGAPORE'(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 인 싱가포르)는 약 1년 6개월 만에 개최된 엑소의 싱가포르 콘서트로, 풍성한 음악과 버라이어티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Tempo', 'Love Shot', 'Gravity', 'Damage'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을 비롯해,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Power' 등 히트곡, '발자국', '불공평해' 등 겨울 앨범 수록곡, 'What a life', '부르면 돼' 등 세훈&찬열의 유닛 무대, 백현 'UN Village', 수호 '지나갈 테니', 첸 'Lights Out', 카이 'Confession' 등 솔로 무대까지 총 23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더불어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드레스코드를 흰색으로 맞춰 입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다. 특히, '우주가 아무리 넓어도 엑소엘은 여기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는 9월 20~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BANGKOK'을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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