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故 설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앨범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브아걸은 오는 10월 말 컴백을 공식화하고 티저 공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가요계 후배 걸그룹 f(x) 설리의 비보에 잠시 콘텐츠 공개를 멈추고 애도에 동참했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빈소 장소 비공개는 물론 모든 장례 절차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팬들을 위해 조문 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故 설리의 조문 장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7호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5일 오후 4시부터 15일 오후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16일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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