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열정 충만한 체육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이에 앞서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한 오연서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연서는 오는 11월 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에서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아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 안방극장에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연서는 이강우 역의 안재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스틸 속 오연서는 소탈한 모습으로 학교 곳곳을 누비고 있다. 열혈 체육 교사로 변신한 오연서 특유의 당찬 표정과 사랑스러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과 강단 있는 표정에서는 걸크러쉬 매력까지 느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서연은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으며 자연스레 꽃미남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된 인물. 이에 주서연이 외모 집착증에 걸린 이강우와 어떻게 인연을 맺을지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연서는 '하자있는 인간들'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오연서 씨와 소중한 인연을 시작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연서는 2003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화유기' 등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자. 연기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꾸밈없는 모습과 화보를 통해 보여준 스타일리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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