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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년]이재욱X이다희, 메인 뛰어넘은 서브 1·2위…'검블유' 저력 입증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연예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방송 부문에서는 '올해 충무로 최고의 배우' '올해 충무로 최고의 라이징 스타' 등에 대해 물었다. 설문에는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200명이 참여했다.(복수 응답 가능)[편집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저력은 여전했다. 이재욱과 이다희가 나란히 '메인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인 서브 주인공은?' 질문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입증했다.

이재욱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이재욱은 '메인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인 서브 주인공은?'이라는 설문에서 총 61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018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마르꼬 한 역으로 혜성같이 데뷔한 신예 배우 이재욱은 이듬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설지환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 덤에 올랐다. 1998년생 22세의 나이라 믿을 수 없는 성숙하고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 최근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김혜윤 분)의 약혼남이자 까칠한 매력의 백경 역으로 출연해 또 한 번 '서브병'을 앓게 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욱 이다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검블유' 서브커플 화제성 여전…이재욱 이어 이다희 2위

뒤이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이재욱과 연인 호흡을 맞춘 이다희가 48표를 받아 2위에 랭크됐다. 한 드라마에 출연해 메인 커플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은 서브 커플이었던만큼,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이재욱 이다희만 두 자릿수 득표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SBS '황후의 품격'에서 광기 어린 왕세자 이혁 역으로 사랑받은 신성록이 32표를 받아 3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시청자를 웃고 울린 향미 역의 손담비가 25표로 4위에 올랐다. JTBC '멜로가 체질'의 공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혜진이 11표를 받아 공동 5위, MBN '우아한 가' 배종옥과 JTBC '스카이캐슬' 김병철이 6표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또 손석구 오나라 서이숙 고규필이 4표를, 신승호 데니안 백경 송강 전여빈 이규한 김경남 박기웅 백지원 이현욱 고두심 박성훈 안보현 카라타에리카 이중옥 이준혁 오정세 김갑수 김혜윤 손호준 이도현 이태선 서강준 음문석 김정난 고민시가 각각 1표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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