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김영철의 매직이 또 한 번 시작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김영철의 신곡 '신호등' 뮤직비디오 프리뷰를 공개했다.
프리뷰에는 김영철의 '뽕'필 충만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듣자마자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김영철 특유의 오버스러운 모습과 화려한 CG 연출로 B급 감성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며, 여기에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박재현, 김하영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았다.
신곡 '신호등'은 '따르릉', '안되나용'에 이은 김영철표 EDM 트로트로,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이 더해진 일명 '뽕DM'이다.
사랑에 대한 속도를 '신호등'으로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와 김영철의 맛깔난 창법이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바다가 작사하고, 바다, 한상원이 작곡했으며, 바다는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디렉팅까지 참여해 여느 때보다 열정적인 에너지로 힘을 보탰다.
김영철은 '따르릉', '안되나용'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트로트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고,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등 개그맨으로서는 이례적인 전무후무한 행보를 보여줬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와 함께 한 유쾌한 캐럴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도 매년 겨울마다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철의 '신호등'은 2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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