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사이다 입담을 폭발시켰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줌크러시' 특집으로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혜정은 "30인분은 하겠는데 1인분 레시피는 못하겠다"고 큰 손을 인정했다. 이혜정은 "남편 밥도 많이 해서 그 중에 1인분을 떼어 준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이날 남편과의 일화를 밝히며 "한번은 청국장을 만들면서 '나같은 여자 아니면 이런 청국장 어디서 맛보냐'고 했더니, '이제 음식 잘하는 여자 말고 이쁜 여자와 살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안영미는 "호강에 겨워 요강에 빠질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영주는 과거 핸드폰으로 치한을 기절시킨 사연을 밝혔다. 정영주는 "처음 핸드폰이 나왔을 때 너무 커서 망치폰이라고 불렀다. 당시 지하철에서 한 남자가 내 옆에 다가오더라. 성추행범이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주는 "그래서 망치폰으로 그 남자 얼굴을 쳤다. 그걸 맞고 남자가 기절했고, 다른 분이 그 남자를 지하철에서 끌어냈다. 그때 다른 승객들이 박수를 쳐줬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딘딘이 자신의 손녀에게 관심을 보인 사실을 밝히며 "'힙합의 민족' 당시 손녀가 방송국에 놀러왔는데, 소개시켜 달라고 하더라.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딘딘이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러고 다니더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이날 남자 못지 않은 힘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미도는 스페셜 MC 붐과 90KG이 넘는 김구라를 안아 올리며 힘자랑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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