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동완이 갱년기가 왔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동완은 "연예계 생활 20년이 되니까 갱년기가 온 것 같다. 의욕도 없고, 술도 집에서 혼자 마시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가평으로 이사한 사실을 밝히며 "나무집을 짓고 산다. 핀란드산 나무를 공수해서 집을 지었다. 그런데 주변에 묘지가 많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잘 자는데, 지인들이 오면 무서워서 못 자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한봉을 하고 있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양봉은 서양벌로 하는 거고, 한봉은 토종벌로 하는 거다. 토종벌이 조금 더 작고, 키우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직접 키운 벌로 만든 꿀을 가지고 와 출연진들에게 나눠줬고, 출연진들은 "너무 향긋하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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