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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X정유미, '그리메상' 남녀주연상…SF9 로운 신인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검법남녀 시즌2' 정유미가 '2019 그리메상'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다.

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한국방송촬영인협회(협회장 조영환, 윤순항)가 주최하는 '2019 그리메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KDPS)에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부문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2019년에 신설된 엔터테이너상을 포함, 풍성한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대상을 수상한 KNN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은 자연과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지적 현미경 시점이라는 독특한 구도로 그려내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품상 드라마 부문에는 SBS '열혈사제'의 윤대영, 박종기 촬영감독 △최우수작품상 쇼&중계 부문은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최종결선)' 이성수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MBC '검법남녀 시즌2' 김승철, 정순동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KBS '닥터 프리즈너' 허국회, 정연두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MBC UHD 다큐멘터리 '곰' 최정길, 이영관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CBS 다큐멘터리 '3.1운동 100주년 CBS 특집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 송홍석, 권병석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tbs 다큐멘터리 '영상기록 시간을 품다' 석정훈, 윤인우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쇼&중계 부문 KBS 대구총국 '콘서트 문화창고' 이수민, 오대환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EBS 다큐멘터리 '100년 만에 부르는 노래' 임석태 촬영감독 △ 우수작품상 프리랜서 부문 'EBS 세계테마기행-중국한시기행 10, 5부작' 서종백 촬영감독 △우수작품상 광고 부문 롯데홈쇼핑 '2019 F.W Fashion' 백창윤 촬영감독 △ 신인촬영감독상 'KBS 스페셜-어느 편이냐 묻는 당신에게' 송성회 촬영감독 △ 대촬영감독상 KBS 박길홍 촬영감독이 수상한다.

대외 수상자는 △연출상에 KNN '물의 기억-생명' 진재운 프로듀서 △조명상에 KBS '닥터 프리즈너' 정길용 조명감독이 수상한다.

올해 신설된 그리메상 엔터테이너상 부문은 2019년 한 해 최고의 엔터테이너에게 주는 상으로 걸그룹 마마무가 수상하며, 지난 1년 동안 뛰어난 활동을 한 연기자에 수여하는 연기자상에는 △신인연기자상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 최우수 남자연기자상 SBS '열혈사제' 김남길 △ 최우수 여자연기자상 MBC '검법남녀2' 정유미가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배우 이광기, MC 신아영이 진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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