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강우가 조여정과 정성일의 관계를 추궁했다.
26일 방송된 KBS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백승재(정성일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서연은 백승재에게 돈세탁을 부탁했고, 백승재는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정서연은 조건을 거부했지만, 백승재는 "사흘이면 돈세탁할 수 있다"고 말해 정서연을 설득한다.
이후 백승재는 정서연에게 돈 많은 사모들을 모아 사기칠 계획에 동참해달라고 하고, 정서연은 사모들이 모이는 갤러리에 잠입해 그들의 인적사항을 조사한다.
강태우(김강우 분)는 동생이 남긴 USB에서 한달전 정서연과 백승재가 함께 찍힌 사진을 보고 정서연을 의심한다. 백승재는 100억의 주인과 관련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만나자고 하고, 갤러리에 갔던 날 정서연은 강태우를 만나러 간다. 강태우는 미행이 붙었다는 것을 알고 약속 장소에서 정서연을 모른 척 하지만. 정서연은 강태우를 붙잡았다.
미행들은 정서연의 얼굴을 찍어 김도학(양현민 분)에게 보냈고, 김도학은 정서연과 백승재가 함께 있었던 것을 기억해낸다.
강태우는 정서연을 데리고 도망가고, 쫓아오는 미행들을 몸싸움으로 제압했다. 두 사람은 미행을 따돌리고 숨었고, 그때 백승재가 정서연에게 전화했다. 강태우는 "그 사람, 백승재 누구냐"고 추궁했다.
이재훈(이지훈 분)은 정서연이 지하철 락커에 남긴 자신의 몫 28억이 없어지자 CCTV를 조사해 의문의 남성이 그 돈을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후 이재훈은 회사 주차장에서 그 남성과 마주쳤고, 쫓았지만 놓쳤다. 그 시간 윤희주(오나라 분)는 그 남자가 가져온 돈을 자신의 금고에 숨겼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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