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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소신 지키며 사는 우직함이 매력…원작 재미 전할 것"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측은 27일 열혈 청춘 박새로이로 돌아온 박서준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사진=JTBC]
[사진=JTBC]

특히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박서준의 변신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을 접수한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그는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한다. 맨몸 하나로 직접 일군 단밤 포차를 무대로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통쾌한 반격에 나선 박새로이의 청춘 2막이 화끈하게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박새로이 그 자체로 완벽 빙의한 박서준의 '만찢'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핼러윈의 열기로 물든 이태원의 밤거리에 박새로이가 서 있다. 그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낯섦과 설렘의 두근거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멋과 다양성, 그리고 자유가 공존하는 이곳에 매료된 박새로이의 이태원 입성기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운동장 한편에 누워 가쁜 숨을 고르는 박새로이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의 입가에 걸친 청량한 미소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비범한 열혈 청춘 박새로이와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소신을 지키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직함이 매력적이었다. 그동안 맡았던 배역들과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은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작이 가진 통쾌한 재미와 가슴 벅찬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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