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쥔 순간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 11%, 2부는 15.1%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박나래가 대상을 수상하는 순간 최고시청률 17.2%를 보였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1부 5.6%, 2부는 7.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방송 3사의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박나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2018년 대상 수상자인 이영자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외에도 유재석이 유산슬로 생애 첫 신인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함께 신인상을 안은 장성규, 홍현희 역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의 영광은 모두 '나 혼자 산다'에게 돌아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