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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강용석 아내가 김건모 소개해줘…명품가방 안 줬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가 가수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를 운영 중인 이진호 기자는 최근 장지연과의 전화 녹취 파일,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진호 기자는 김건모와 장지연을 이어준 게 강변호사의 아내를 비롯 가수 이현우의 아내, 장지연의 지인 등 총 3명이라고 밝혔다.

장지연
장지연

장지연은 "그분들이 저를 소개시켜준 것이 사실이다. 선의로 소개해준 것에 여전히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는 주선자들이 김건모와 장지연에게 약 3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사례로 요구했을 거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진호 기자는 장지연과의 문자에서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고, 장지연은 "명품 가방 이야기를 들은 것도 사실이다. 그 가방을 선물로 사거나 전해드린 적은 없다. 이런 오해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이진호 기자싱카 [이진호 기장싱카 캡처]
이진호 기자싱카 [이진호 기장싱카 캡처]

김건모는 지난해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강용석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직원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현재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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