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엑스원 출신 손동표가 자필편지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동표는 9일 DSP미디어 새싹즈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하고 그동안 팬들의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동표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저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 밝게 빛이 날 수 있었고 더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동표는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너무 따뜻한 사랑을 주시고 저의 손을 잡아주신 우리 원잇 너무 감사하다"며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너무 늦지 않게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선발된 그룹 엑스원은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프듀'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는 전 시즌 투표 조작을 시인했고, 엑스원은 지난 6일 해체를 결정했다.
아래는 손동표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손동표입니다.
우선 정말 정말 사랑하는 우리 원잇!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저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 밝게 빛이 날 수 있었고 더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엑스원으로 활동하면서 너무나도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스윙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일한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너무 따뜻한 사랑을 주시고 저의 손을 잡아주신 우리 원잇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너무 늦지 않게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가는 길에도 서로 의지하면서 한 계단 한 계단 같이 성장하며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쭉 사랑할 우리 원잇!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사랑해요.
늘 함께해요. 손동표 올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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