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출신 기업가 이필립이 연인 박현선에게 초호화 프러포즈를 했다.
박현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필립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은 현장을 공개했다.
박현선은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 것도 몰랐다. 어떻게 우리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라고 깜짝 프러포즈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윌 유 매리 미? 예스'"라며 결혼 임박을 알렸다. 박현선은 "하루종일 준비해 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고마운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필립은 풍선과 꽃들로 로맨틱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무릎을 꿇고 박현선에게 프러포즈 하고 있다. 박현선은 자신의 손톱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필립과 박현선은 지난해 12월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필립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특히 이필립은 데뷔 때부터 연예계 '금수저'로 불릴 만큼 남다른 집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필립의 부친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인 STG 대표 이수동 회장이다,
박현선은 기업가 겸 인플루언서다. 과거 '하우 투 핏',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