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오는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42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10명 등 총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원석(투수), 김성민(내야수), 류효승, 최지훈(외야수) 등 신인 4명도 포함됐다.
1차 캠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컴플렉스(Jackie Robinson Training Complex)에서 진행된다. 기술 및 전술 훈련 위주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2차 캠프는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Kino Sports Complex)로 무대를 옮긴다.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 보완에 중점을 두고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한편 외야수 정의윤과 투수 문승원, 박종훈 등 3명의 선수들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오는 22일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
한편 선수단은 오는 29일 오전 9시 45분 대한항공(KE035편)을 통해 출국한다. 이어 다음달 24일 오전(현지시각)에 2차 캠프를 위해 애리조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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