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석현준(29, 랭스)는 그라운드로 나왔으나 윤일록(28, 몽필리에)은 리그앙 데뷔 무대를 다음으로 미뤘다.
석현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있는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1라운드 메스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그는 후반 26분 데레크 쿠테시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왔다. 석현준은 경기 종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랭스는 메스에 덜미를 잡혔다. 메스는 전반 3분 하비브 디알로가 넣은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랭스는 7승 8무 6패(승점29)로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메스는 5승 8푸 8패(승점23)으로 16위로 올라섰고 15위 보르도(승점26)과 격차를 좁혔다.
윤일록은 지난 18일 몽펠리에 입단이 공식 발표됐다. 그는 같은날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디종과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으나 그는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로 나오지 않았다. 몽펠리에는 디종에 2-1로 이겼다.
몽필리에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으나 후반에 두골을 몰아 넣었다. 후반 11분 플로랑 몰레가 선제골을 넣었고 7분 뒤에는 앤디 델로가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디종은 후반 24분 마마 발데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몽필리에는 9승 6무 6패(승점33)으로 리그 4위에 디종은 5승 6무 10패(승점21)로 17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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