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석현준(29, 스타드 드 랭스)이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많지 않았다.
랭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에 있는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2019-2020시즌 리그1(1부리그) 20라운드 아미앵 SC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석현준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중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다. 그는 보레이 디아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섰다.
경기 종료까지 약 3분 가량 뛰었고 경고를 한 차례 받았다. 석현준은 두 경기 연속 출전이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님 올랭피크와 원정 경기(0-2 패)에서는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교체될 때끼지 60분 동안 뛰었다.
랭스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데렉 쿠데사가 왼발 슈팅으로 상데 골망을 흔들었다. 쿠데사는 하프라인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마무리까지 책임졌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랭스는 후반 9분 파프 무사 코네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수비수 악셀 디사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코나테가 찬 공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코나테가 리바운드된 공을 다시 왼발로 차넣어 균형을 맞췄다.
행스는 7승 8무 5패(승점29)가 되며 리그 8위에, 아미앵은 4승 6무 10패(승점18)로 18위에 각각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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