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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윤병희, 조병규도 깜짝 놀란 '정통 강남파'…"81년생 유부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 촬영 도중 윤병희와 우연히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 오랜만의 휴일을 맞은 조병규의 일상이 펼쳐졌다. 조병규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 중이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혼자산다 조병규 윤병희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혼자산다 조병규 윤병희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지난 출연과 달리 새로운 식구인 반려견 조엘과 아침부터 장난을 주고받은 조병규는 일출을 보기 위해 산책에 나섰다. 여전히 새벽 일찍 깬 조병규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조병규는 길에서 우연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윤병희를 만났다. 알고보니 윤병희의 집이 근처였던 것. 그는 '오디션을 볼 때도 감독님이 고향을 물어본다. 그럴 때마다 '정통 강남파'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3대째 강남에서 살고 있다는 것.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살인 윤병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의 조병규에게 어렸을 때 고구마를 캐 먹기도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윤병희는 "결혼하고 난 뒤에도 어머니와 같이 산다"며 "아이도 있다"고 해 조병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적인 대화를 전혀 하지 않아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것. 이에 한혜진은 "저 정도면 모르는 사이 아니냐"고 해 웃음을 더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살의 조병규는 무려 15살 나이 차가 나는 윤병희와 '어색 케미'를 형성, 특별한 재미를 안겼다.

뜻밖의 아침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조병규는 냉장고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떡국을 끓이기 위해 꽁꽁 얼어있던 육수의 비닐봉지를 일일이 벗겨내는 엉뚱한 해동 방법을 보여줬다. 여기에 설명서를 읽지 않고 소파 커버를 씌우다 낭패를 보는 등 고생을 자처하는 신개념 얼간이 '조얼'의 허당 매력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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