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 우려, '방법' 4일 제작발표 취소…온라인 생중계 대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4일 진행 예정이던 tvN 드라마 '방법'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대신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3일 오후 '방법'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법' 제작진 역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4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는 취소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대체 진행된다. 이날 온라인 생중계는 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와 함께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 극본을 맡은 연상호 작가가 자리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오후 3시 티빙, tvN Drama 유튜브 (www.youtube.com/CJENMDRAMA/)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10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