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vs김호중, 빅매치 개봉박두…"미리보는 결승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전설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예선 진 김호중과 본선 1차전 진 장민호가 맞붙는 것.

오는 6일 방송되는 TV 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대결이 그려진다. 특히 강대 강 구조가 형성된 가운데, 지난주 방송 말미 공개된 장민호와 김호중의 대결이 관심을 사로잡는다.

장민호는 본선 1차전을 1등으로 올라온 강력한 우승후보. 데뷔 24년차의 현역 가수인 장민호는 김호중을 대결상대로 선택하며 "마스터 오디션 때 받은 진의 왕관, 더이상 너한테 없을거야"라고 선언포고를 했다.

이에 맞선 김호중은 101인 예선 진으로 올라온 '트로트계 괴물보컬'이자 '미스터트롯의 파바로티'. 이날 김호중은 "장민호 선배님 음악하신 세월이 얼추 제 나이와 비슷하더라"라며 "장민호 선배님 음악 인생에 흑역사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먼저 무대를 꾸민 김호중은 '무정블루스'를 선곡해 기대를 불러모았다.

두 사람의 대결에 김준수를 비롯한 마스터들은 "미리보는 결승전" "진 대 진의 대결"이라며 흥미로워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6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