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지누션 '말해줘' 받쓰 출제…여자친구 유주X문세윤 활약에 성공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라운토요일' 출연진들이 지누션의 '말해줘'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여자친구 유주와 엄지가 출연했다.

평소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걸그룹으로 소문난 여자친구 유주와 엄지는 "오늘은 나만 잘하고 싶다"며 의욕을 밝혔다. 유주는 "컴백을 앞두고 돋보일 필요가 있다. 귀는 작지만 청력이 남달라 가성비 좋은 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엄지 역시 "최신곡 가사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포탕을 건 1라운드 노래는 지누션의 '말해줘'였다. 문세윤은 "오늘 제작진 약속 있냐. 녹화 빨리 끝내고 싶은 거냐. 그 당시는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을 다 외우고 다녔다"고 도발했다. 이에 MC 붐은 "제작진이 자신 있다고 한다. 문세윤 추억 여행의 약점을 연구한 끝에 선별한 노래"라며 맞섰다. 노래 제목이 나오자 문세윤은 노래를 부르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말해줘'의 받아쓰기 출제 가사는 '나는 너에게 내안에 속해 서있는데 뭘 어떻게 나 더이상 하겠어'였다.

문세윤은 자신감대로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엄지는 "생각이 잘 안난다. 스피커가 좀 이상하다"고 게스트 단골 핑계를 댔다. 모두가 헤매고 있는 가운데 유주는 정답에 근접한 가사를 유추하는데 성공했다. 문세윤은 유주가 지원사격하자 "내 페르소나"라며 박수를 보냈다. 결국 멤버들은 받아쓰기에 성공했고 문세윤은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