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노지훈이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21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측은 "가수 노지훈이 지난 20일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현재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에는 지난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과 부모님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의 '트롯둥이' 홍잠언, 임도형이 합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 출연진 중으로는 두번째로 노지훈이 출연하게 돼 눈길을 끈다. 노지훈은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 이은혜와의 일상 생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 2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8회 본선 3차전에서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과 함께 '트롯신사단'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트롯신사단' 팀의 에이스로 나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한 노지훈은 부드럽고도 힘 있는 고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노지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터트롯' 경연 기간 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하루하루 꿈같은 날들이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미스터트롯'에서의 무대는 여기까지지만 다른 곳에서 많이 찾아뵐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많이 부족한 제게 큰 응원과 사랑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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