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서울시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당초 오는 27일 개회식과 함께 내달 2일까지 경기를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지난 20일 개회식 및 폐회식 취소를 결정하고 대회 일정을 다음달 1일까지로 축소했다.
대한역도연맹은 대회 개최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결국 최종 연기를 결정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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