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과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를 하루 쉬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있는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최지만을 대신해 호세 마르티네스가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마르티네스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전날(25일)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한 쓰쓰고 요시토도 이날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타선이 터지며 볼티모어에 15-2로 크게 이겼다. 라이언 라미르는 3타수 3안타, 미카엘 페레스는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탬파베이 타선을 이끌었다. 탬파베이 타선은 장단 16안타로 볼티모어 마운드를 두드렸다.
추신수는 옆구리 통증으로 같은날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빠졌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대신해 조이 갈로가 우익수 겸 3번타자로 나왔고 앨비스 앤드루스가 유격수 겸 1번 타순에 나왔다. 앤드루스는 2타수 무안타 2삼진, 갈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각각 기록했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4-5로 졌다. 메이저라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추신수는 부상 예방 조치로 이날 결정했다"며 "시즌 개막 준비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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