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더게임' 임주환이 인질극으로 옥택연을 위협한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이하 더 게임)가 걷잡을 수 없는 비극의 소용돌이에 빠진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의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은 숨통을 조이게 만드는 긴장과 스릴을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옥택연의 멱살을 부여잡고 날카로운 칼을 겨누고 있는 임주환의 모습을 통해 일촉즉발의 인질극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는 것.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정면 대결을 시작한 옥택연과 임주환, 그리고 그 두 남자 사이에서 충격을 받은 이연희의 모습은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이들의 운명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게 만든다.
스스로 괴물의 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한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하는 임주환과 자신의 목숨이 위협당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옥택연의 모습은 정점을 향해 가는 이들의 운명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옥택연을 인질로 삼을 정도로 거침없는 악행을 이어가는 임주환과 이에 맞선 이연희와 강력 1팀이 어떤 기지를 발휘해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인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26일 밤 8시 55분에 21-22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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