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전 출연진이 결승 방송을 위해 다시 한번 뭉친다.
TV조선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지난 2일 결승전 녹화를 진행한 가운데, 제작진은 12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투표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이날 녹화방송과 생방송을 적절하게 결합해 방송을 선보일 계획.
4일 '미스터트롯'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10인의 마스터들과 MC 김성주, 그리고 결승전에 진출한 7인의 트롯맨들이 12일 생방송에 함께 한다"라며 "경연무대는 녹화로 진행됐지만 오프닝과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한 결과 발표 등은 모두 생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당초 현장 관객 600명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일 무관중 상태로 녹화를 진행했다. 결승전 녹화는 마쳤지만 출연진들은 전원 12일 생방송에 참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6번에 걸쳐 진행한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와 당일 마스터들의 점수, 그리고 12일 실시간으로 진행될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 9회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3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10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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