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임영웅 사랑해" "김호중 축하해"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가 지난 2일 치러진 가운데 출연자 팬들의 열띤 장외 응원전이 펼쳐졌다.
3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김호중 축하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임영웅 사랑해'라는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를 장식했다.
이같은 키워드는 지난 2일 치러진 '미스터트롯' 결승전 여파로 ,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출연자를 위해 메시지를 전한 것. 임영웅과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의 유력 우승자로 손꼽히는 만큼 장외에서도 열띤 응원전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스터 트롯'은 지난 2일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녹화로 진행됐다. 결승전 시간과 장소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극비리로 열렸다. 사전녹화로 진행되는 만큼 제작진은 출연진과 소속사에 스포일러 및 결과 유출을 신신당부한 상태다.
앞서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은 지난 2월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600여명의 관중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녹화를 한 차례 취소한 바 있다.
사전 녹화로 진행되고 있는 '미스터트롯'은 현재 준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 무대까지 치렀다. 임영웅과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나태주, 강태관, 김경민, 류지광, 황윤성 14인이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지난 무대에서는 임영웅이 진을 또 한 번 차지하며 우승을 향한 '꽃길'을 이어갔고, 강력한 우승후보 영탁과 장민호가 그 뒤를 이었다.
오는 5일 방송될 10회에서는 듀엣 대결이 이어지며, 결승 진출자 7명도 발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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