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불타는 청춘'에 90년대 대표 원조 아이돌 태사자의 리더 김형준이 새 친구로 합류한다.
18년 만에 소환돼 많은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한 태사자 김형준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90년대 아이돌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을 주민을 보고 불타는 청춘들로 착각하는 등 엉뚱한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형준은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청춘들을 직접 만나러 집으로 향했다.
새 친구 형준이 향한 집에는 3개월 동안 계약 커플이 된 구본승 안혜경이 있었다. 90년대 카세트테이프를 들으며 한껏 흥에 취해있던 두 사람은 새 친구가 찾아온 줄도 모른 채 둘만의 세상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깜짝 등장한 새 친구 형준의 모습에 두 사람은 충격과 환희를 감추지 못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태사자의 리더 김형준은 청춘들을 만나자 애교 가득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또한, 신효범, 이의정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번 여행지는 부추로 유명한 고장 충북 옥천이다. 지난 평창 여행에 이어 회비를 걷지 않기로 한 청춘들은 옥천의 특산물 부추를 수확하기로 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무엇보다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부추에 청춘들의 49금 드립이 폭발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파릇파릇한 새 친구 김형준과 떠나는 청춘들의 봄 여행은 10일 화요일 오후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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