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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18일 사망…향년 36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문지윤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19일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18일 오후 8시50분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9일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18일 사망했다. [사진=가족이엔티]

소속사 측은 "유족분들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하셨고,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하셨다"고 전했다.

1984년생인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후 드라마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송곳', '역도요정 김복주', '마음의 소리', '치즈 인 더 트랩', 영화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등에서 활약해왔다. 지난해엔 '황금정원'에서 이성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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