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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故 문지윤 애도 "'황금정원' 옛남편, 연기 영원히 간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오지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문지윤을 애도했다.

오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금정원'에서 제 옛 남편 역을 맡아 열연했던 문지윤 배우님. 오늘 너무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멍하네요"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글을 게재했다.

故 문지윤 빈소에 놓인 영정사진[사진=사진공동취재단]

오지은은 "지윤씨의 명연기는 우리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게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그를 사랑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지은은 지난해 하반기 방송된 MBC '황금정원'에서 문지윤과 호흡을 맞췄다. 故 문지윤은 오지은의 극중 인물 사비나의 전 남편 이성욱 역으로 출연했었다.

고 문지윤은 19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지난 16일 인후염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한 후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에 연예계 동료 하재숙과 김산호, 김재원, 김동완, 이상윤, 이기우 등이 고 문지윤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고 문지윤은 지난 2002년 MBC '로망스'로 데뷔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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