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은 가수 김수찬이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수찬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 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중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수찬, 미스터트롯 김수찬 등이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 미스터트롯 이후 오랜만에 아침마당에서 선생님들의 이쁨 속에서 생방 잘 마쳤네요"라며 "'미혼우리새끼'라는 주제로 선생님들과 대화 나눴는데 선생님들 여러 의견들 대립하시던 게 귀여우시면서 재밌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지금 당장은 (결혼)할 생각이 없는데 지금이 너무 행복하기에. 아침부터 실검찍고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은 '미혼우리새끼 어떡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양택조, 전원주, 배영만, 최병서, 팽현숙 등과 함께 출연했다. 김수찬은 자기소개에 이어 트로트 가수 김연자, 남진, 주현미 등의 성대모사를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김수찬은 "올해 27살인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 노래 부르는 게 좋고 팬들과 연애하는 느낌이다. 아직은 만인의 연인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찬과 함께 '미스터트롯' 화제의 출연진 7인이 출격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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