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2PM 준호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소신을 밝혔다.
준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 사건의 본질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월부터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비공개 대화방을 만들고 이 안에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이 촬영, 공유된 사건이다.
이에 조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20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며 역대 최다 인원의 동의를 얻었다. 또 n번방 26만 명 가입자들의 신성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도 잇따르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 역시 n번방 사건에 분노하며 확실한 처벌과 신상 공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래는 준호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제 개인 공간은 지극히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는 일념 하에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또한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본질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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