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임영웅, 김수찬, 장민호 등이 총출동한 '가요무대'가 월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스페셜은 전국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는 6.8%, 9.1%를, MBC '배철수 잼'은 2.4%, 2.7%를,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4.2%, 8.6%를 기록했다.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요무대'가 기존 방영분 재편집 형태의 스페셜 방송을 선보였다.
스페셜 방송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주역인 임영웅, 김수찬, 장민호를 비롯해 '미스트롯'의 진 송가인과 '트로트 신동' 조명섭도 출연했다.
임영웅은 손인호의 '나는 울었네', 송가인은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고개', 김수찬은 편승엽의 '찬찬찬', 장민호는 나훈아의 '갈무리', 조명섭은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열창했다.
이들 외에도 방실이, 정재은, 성재희, 조용필, 김성언, 장미리, 지원이, 백남봉, 박경애, 최병걸, 정애리, 독고성, 정원, 최희준 등이 총출동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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