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 측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힘들어, '한국살이' 특집 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6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호스트 섭외 및 국내외 촬영이 힘들어졌다. 오는 4월 16일부터 '한국살이'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라고 알렸다.

이번 특집은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내용으로 그들이 바라보는 한국의 모습, 외국인으로서의 한국 생활 등을 밀착 조명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일상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C로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가 확정되었으며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외국인 3인 크리스티안, 시슬, 크리스 존슨이 출연해 각각의 한국살이에 있어 특별한 모습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제작진은 "이번 '한국살이' 특집은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가 완연한 진정세를 보일 때 기존 포맷으로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집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