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강하늘과 이태은의 열애설도 친해서 생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강하늘과 이태은은 지난 5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하늘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2년째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이에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측은 "강하늘과 이태은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동반 여행설에 대해서도 "'신흥무관학교'에 함께 했던 동료들과 여행을 다녀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강하늘은 데뷔 후 나온 네 번째 열애설까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앞서 강하늘은 대학 동기 사이인 김소은, 래퍼 치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친분을 쌓았던 아이유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소은, 아이유, 이태은은 '친해서' 생긴 열애설이었다. 반면 치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 강하늘의 친구와 동명이인이라 생긴 '뜬금없는' 열애설이었던 셈이다.
강하늘과 이태은은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사이. 이태은은 대한제국군 해산 당시 홍범도 부대 주둔지에 거주하던 나팔 역을 맡아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이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하늘, 조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작년 7월 하늘이에게 의지하면서 아이디어 내고 씬 만들어가면서 바뀐 계절엔 권이랑 무대에서 호흡을 넘어 영혼을 교류하기까지 모두 11개월. 많이 배웠고 즐거웠고 고마웠다"라고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제대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강하늘은 지난 3월 막을 내린 연극 '환상동화'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촬영에 한창이다. 또 JTBC 예능 '트래블러'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7월엔 영화 '해적2' 촬영을 앞두고 있다.
2007년 데뷔한 강하늘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던 중 2014년 드라마 '미생'으로 인기를 얻으며 드라마, 영화 등에서 승승장구했다. 지난해엔 군 제대 후 복귀작인 '동백꽃 필무렵'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연극 '환상동화' 무대에도 올랐다. 현재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촬영에 한창이며, JTBC '트래블러'에 출연 중이다.
1987년생으로 강하늘보다 두 살 연상인 이태은은 2012년 뮤지컬 '닥터지바고'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그리스', '엘리자벳', '위키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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