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치타, 배우 데뷔·OST 참여…5월 개봉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조민수와 치타(김은영) 주연 영화 '초미의 관심사'가 개봉 소식을 알렸다.

5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조민수와 가수 치타에서 배우로 첫 도전한 김은영이 물과 기름, 혹은 N극과 S극처럼, 모든 것이 너무나도 다른 마이웨이 모녀 호흡을 맞춘다.

이태원 골목을 누비며 예측불허 추격전을 펼치는 조민수, 김은영의 끊임없는 티키타카와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는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은영이 전곡 작사하고, 직접 부른 '초미의 관심사' OST는 느낌 있는 리듬과 음색으로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알려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힙 터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드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이태원의 골목에 앉아있는 조민수, 김은영의 무심한 표정은 그야말로 시크함 그 자체.

여기에 '가족은 다 같아야 하니?!'라는 카피는 가족임에도 너무 다른 탓에 오히려 서로를 기피하게 되는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를 상상하게 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초미의 관심사'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