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직접 입대 발표를 했다.
육성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며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11일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육성재는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이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수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며 "이제 며칠남지 않았지만 가기전에 꼭 멜로디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방(라이브 방송)도 하고 슬슬 맏형들도 나오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같이 볼날이 올 것"이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 6성재가"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앞서 군입대를 위해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또 오는 20일에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첫 방송된다. 육성재는 '쌍갑포차'에서 황정음, 최원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는 전회 사전제작으로 지난 2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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