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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최강창민·다비치·솔비, 어린이날 맞아 선행 릴레이 '훈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선행 릴레이가 이어졌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약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가수 아이유와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맞아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가수 아이유와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맞아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아이유는 이미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는 중. 지난 5년간 어린이날과 연말 등 총 11회에 걸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그 금액이 8억2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아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ㄱ마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에 1억원,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기증하는 등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도 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코로나19 취약 계층 어린이 110명에게 긴급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평소에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 하루 빨리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2018년 재단에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을 넘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다비치도 훈훈한 선행에 동참했다.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해 12월 진행됐던 '2019 다비치 콘서트'의 MD사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협력시설 아동의 재능 지원 및 퇴소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비치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 어떤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맘껏 꿈꾸고 당당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솔비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을 기부했다. 솔비의 기부금은 아이들이 좀 더 나은 복지와 학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솔비는 경동원과 2014년부터 7년째 인연을 맺고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매년 연말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눈높이 대화를 나누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솔비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도 선생님도 모두 힘드실 것으로 생각된다.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밝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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