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부부의 세계'의 촬영이 종료된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관계자는 12일 조이뉴스24에 "'부부의 세계' 마지막 촬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종방연 진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비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BBC 드라마 '닥터포스터'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9일 방송된 1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4.3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화제성 역시 7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선우(김희애 분)가 여다경(한소희 분)에게 이태오(박해준 분)와의 관계를 폭로하는 것으로 끝을 맺어 결말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과연 '부부의 세계'가 원작과 같은 결말을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부부의 세계' 마지막회인 16회는 오는 16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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