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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최양락 "개그 커플 이혼 없는 건 우리 덕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32년 차 원조 '개그맨 부부의 세계'를 보여준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기획 성치경, 연출 유기환·김나현)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한다.

팬현숙 최양락 부부가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다. [사진=JTBC]

첫 방송이 열흘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원조 개그맨 커플이자 32년 차 부부의 세계를 가감 없이 보여줄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로지 개그맨들로 이루어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게 됐는데,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장수 개그맨 커플임에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두 사람은 "남들이 우리를 보면 '어떻게 같이 사냐'고 물을 만큼 서로 개성이 넘치고 싸울 때도 많다"며 "그렇게 다른 우리도 30년 넘게 살고 있으니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희로애락이 누구보다 많지 않을까"라고 팽락부부 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내가 아저씨 종이야?", "당신은 마가 낀 여자야"라며 살벌한 부부싸움을 보여준 두 사람은 "다른 개그맨 후배 부부들이 '저런 선배도 잘 살고 있는데'라고 생각해 이혼 1호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며 개그 커플의 장수 비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로를 한 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신경전이 이어졌다. 팽현숙은 최양락을 "영원한 봉"이라고 칭했다. '나는 봉이야'라는 유행어를 가지고 있는 최양락이 그에게는 말 그대로 '봉'이기 때문. 반면, 최양락은 팽현숙을 향해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며, 오랜 부부 생활동안 역전되어버린 힘의 관계를 씁쓸하게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팽락부부는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 서로를 향해 바라는 점을 "그저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이라고 꼽아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따뜻한 말 뒤에도 팽현숙은 "요즘 최양락 씨가 내가 더 잘나가고 웃길까봐 신경을 많이 쓴다"며 농담을 건네고 최양락은 "헛소리 좀 하지 말라"며 맞받아쳐 개그맨 커플다운 재치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개그맨이 마냥 웃길 것 같지만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하지 않겠나. 때로는 혼이 쏙 빠지게 싸우고 뒤돌아서면 또 웃고 화해한다. 이런 부분이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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