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B씨가 이태원 술집 방문설이 제기됐다.
최근 트위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또다른 그룹 멤버 B씨가 지난달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 바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또 “A씨가 이태원 골목에서 한밤 중 버스킹을 했다" "이태원 술집에서 친구들과 피자를 먹었다" 등의 목격담도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의 목격담이 제기된 4월 25일은 이태원 클럽 첫 확진자가 발생한 5월 7일 이전보다 이른 시점이다. 용인 66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오전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을 방문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관련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지역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두 사람이 이태원을 방문한 시기도 이에 해당한다. 이태원을 방문한 것이 사실이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에 두 사람의 이태원 바 방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A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아티스트 사생활과 관련해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B씨의 소속사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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