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 중인 임지현 씨가 SNS 댓글을 통해 청담동 생일파티 방문을 사과했다.
임지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청담동 파티간 것 사실이냐'고 묻자 "클럽은 아니구요.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지인의 생일 축하해주기 위해 잠시 들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주의한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쇼핑몰 임블리의 SNS 공식 계정에도 같은 내용의 해명문이 게재됐다. 임지현은 현재 개인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며, 임블리 공식 계정은 그대로 공개되고 있다.
앞서 임지현은 일부 연예인들과 함께 지난 9일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지현은 생일파티가 열린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청담동에서 즐긴 파티 현장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으며, 다수의 연예인들과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청담동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민정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출신 효민, 김희정,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 등 소속사 측은 "이태원 파티는 아니었다"는 공식 입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한편 임블리는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IMVELY)'을 성공시켰으나 지난해 '곰팡이 호박즙', '화장품 이물질 검출', '명품 카피'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임지현 상무는 부건에프앤씨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쇼핑몰 모델과 온라인 인플루언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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