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현빈과 박서준, 김희애와 공효진 등 '백상예술대상'이 별들의 잔치를 예고한 가운데 트로티 향방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신동엽과 박보검, 수지의 진행 속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시상식은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TV부문은 작품상부터 남녀 연기상, 신인상까지,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TV부문 작품상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tvN '사랑의 불시착' SBS '스토브리그' 넷플릭스 '킹덤2' SBS '하이에나'로 쟁쟁한 후보 라인업을 자랑한다.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작품이 처음으로 포함돼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드라마 히트작들이 많았던 만큼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남자연기상 후보에는 '동백꽃강하늘' 강하늘과 '스토브리그' 남궁민, '이태원클라쓰' 박서준, '하이에나' 주지훈,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경합한다. 여자 부문도 수상자를 예상하기 어렵다. '동백꽃 필무렵' 공효진과 '하이에나' 김혜수, '부부의 세계' 김희애,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올랐다.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동백꽃 필무렵' 김강훈과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올랐다.
여자 신인상 후보도 막강하다. '이태원클라쓰'로 첫 주연을 꿰찬 김다미를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부부의 세계' 한소희, '멜로가 체질' 전여빈, '방법' 정지소 등이 올랐다. 누가 받아도 이견 없는 후보들 속 생애 첫 신인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년간 국민들을 유쾌하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도 화려하다.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김성주와 '놀면 뭐하니'로 화려한 부캐의 향연을 보여준 유재석, '나 혼자 산다'로 전천후 활약을 보여준 박나래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아는형님' 김희철과 '방구석 1열' 장성규,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밥블레스유' 장도연, '아내의 맛' 홍현희도 후보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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